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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길… 무료급식·기탁·선물·봉사활동
- 경남신문
- 2012-12-10
- 조회수 990
| 따뜻한 손길… 무료급식·기탁·선물·봉사활동 |
| 2012-12-05 |
    올겨울은 평년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보되면서 저소득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 연말에도 식지 않는 이웃 사랑 온정이 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창원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한정필 위원장과 조합 간부 10여 명은 지난 2일 창원시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 무료급식소에서 소외계층 250명에게 ‘사랑의 삼계탕’ 무료 급식 봉사를 했다. 창원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성산구지회(회장 강진옥)는 지난 3일 어린이집 학부모들로부터 기증받은 유모차·의류 등 출산육아용품 1100여 점을 성산구 출산육아용품 사랑나눔터(사회복지과)에 기탁했다. 영농법인 (주)봉하마을(대표 김정호)은 지난달 30일 생명나눔재단(이사장 안진공)에 봉하 우리밀 만두 1100㎏(시가 12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만두는 생명나눔재단을 통해 지역 저소득 가정, 지역아동센터, 생활시설 등에 전달됐다. 국제로타리3590지구 3지역 합천황강로타리클럽(회장 이춘수)은 지난 2일 합천군 묘산면 묘산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면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종합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합천병원(원장 황경일), 고려한의원(원장 이태동), 황성전기(대표 이채봉), 국제농기계(대표 이춘수), 월성면옥, 노헤어, 경동보일러 합천점 등 회원 및 회원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의료봉사, 이·미용, 농기계 수리, 점심식사 등 봉사활동을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회장 윤태원)는 지난 3일 창녕읍 교리 협의회 사무실 앞에서 읍면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10㎏ 140포대, 라면 430박스 등 시가 8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창녕군에 기탁했다. 진주고등학교는 지난 2일 급식소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상봉동 저소득층 이웃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만들기 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회 30여 명이 주도해 가정 형편이 곤란한 학생과 반찬 도움이 필요한 가계 곤란 학생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선물하자는 의도로 실시됐다.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회장 이경자)는 지난 2~3일 상봉동 못안경로당에서 읍면동 생활개선회장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의 어려운 독거노인 및 복지시설에 전달할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생활개선회는 지난 10월 축제 기간 음식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활용, 고추장을 담갔으며, 이날 만든 고추장은 2㎏ 단위로 포장해 독거노인과 복지시설 200여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치·사회·사회2부 |